정복 인천시장이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유 후보는 15일 오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첫 일정으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그는 "'일 잘하는 시장' 유정복이 인천의 꿈을 멋지게 바로 세우겠다"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시장은 부채제로도시, 복지제일도시, 녹색교통도시, 경제활력도시, 해양일등도시 등 5개 시정 목표를 제시하고, 각 분야 공약들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를 포함해 4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