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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제27대 신중환 부구청장 부임-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다양한 행정경험으로 동구발전 견인-
신중환(58, 지방서기관)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장이 7월 27일자로 제27대 신임 동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신중환 신임 부구청장은 지난 1980년 11월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후 2015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신 부구청장은 인천시 계양구청 문화공보실,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정책과담당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과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 체육진흥과장을 거쳐 7월 27일자 동구 부구청장으로 발령 받았다.
신 부구청장은 평소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다양한 행정경험 등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췄으며, 2004년에는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관 건립 유공 시장표창, 2010년에 30년 봉사 공로 시장표창, 2015년에 우수공무원 대통령 포장을 받은 바 있다.
만석동, 신나는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의 나와 만나는 신나는 시간-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이재숙)은 지난 26일 만석동 주민자치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으로 영등포타임스퀘어소재 키즈앤키즈에서 ‘신나는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인택)는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래의 다양한 직업들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20여명은 이날 24종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알찬 여름방학을 시작했다.
이날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여러 가지 직업들은 재미있게 체험하여 기분이 좋았다”며 “여기에서 체험한 것처럼 미래에 멋진 직업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황인택 만석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방관․경찰관 뿐만 아니라 요즘 시대에 맞는 운동선수․디자이너․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보람이 있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석동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 강화고려문화축전 개최- 팔만대장경 이운, 팔관회, 삼별초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인천시는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여 7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강화고려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와 연계되어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화는 고려가 항몽을 위해 천도한 수도로서 39년간 도읍지로서 개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국가적인 체제를 이루었다. 4. 27 남북정상회담의 화해분위기 속에 고려가 갖는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고려의 역사성을 회복한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의를 가질 것이다.
용흥궁 주차장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팔만대장경 이운행사와 팔관회, 삼별초 출정식 등이 거행될 계획이다.
강화도는 팔만대장경 판각지로서 불심을 통해 국가안녕을 지켜내려는 호국의 의지로 목판활자를 제작하였으며, 상정고금예문 금속활자본 제작과 함께 고려 강도시기에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 이런 역사적 의의를 지닌 팔만대장경 판각과 이운을 거행한다는 것은 인천시로서는 역사적 감회가 남다르다. 팔관회는 고려 강도시기 동안 11회 정도 연회되었다고 한다. 이번 강화고려문화축전에서는 고려시대의 활발한 외교관계가 보여주는 해외사절단 공연도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별초 출정식 퍼포먼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하는 한편의 역사드라마를 펼칠 계획이다. 삼별초 재현을 통해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할 것이다.
이외에도 고려문화 부대체험행사로 고려의상체험, 고려청자만들기, 연등만들기, 몽골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고려의 천도 강화에서 고려문화를 마음껏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제적이고 개방적인 고려문화가 글로벌 시대를 지향하는 시민들이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 제막식 및 참배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5일 연희동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 참전 기념비에서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바라간 주한 콜롬비아 대사, 김정유 육군 보병 제17사단장과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 등 내․외빈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 제막식 및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정동 콜롬비아 공원 내 콜롬비아 참전 기념비를 연희동 경명공원에 이전 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208주년이 되는 콜롬비아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고,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콜롬비아군 6.25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이 주관하고 인천시 서구청과 육군 보병 제17사단, 인천보훈지청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는 6.25 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용전분투한 콜롬비아군(지상군 1개 대대, 함정 1척)의 혁혁한 전공을 기리고, 치열한 전쟁에서 장렬히 산화한 611명 희생용사의 넋을 추모하고, 그들이 이 땅에 심어 놓은 세계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자 하는 높은 뜻을, 두 나라 국민들의 가슴 속에 길이 되새기고자 1975년 9월 24일 건립됐다. 이재현 구청장은 “한국전 당시 우리나라와 외교관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참전해 장렬히 산화하신 콜롬비아군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토대가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동구 새마을회, 여름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 운영-송현공원에서 독서하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인천 동구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성태)와 부녀회(회장 강계숙)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건전한 여가선용과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송현근린공현 내 여름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3일에는 허인환 동구청장, 유성태 새마을협의회장, 강계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름환경안내소 및 피서지 문고는 무더위를 맞아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는 물놀이터 또랑 주변의 환경을 정화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을 펼친다.
또한 피서객을 위한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동구 새마을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박준하 제19대 인천시 행정부시장 취임-‘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신념을 갖고 시민과 소통하고 정성을 다해 일할 것임 -
박준하 제19대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7월 25일 정식 취임했다.
박준하 신임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인천은 최초의 개항도시, 최초의 등대(팔미도) 등 대한민국의 근대가 태동하고 경제 중흥기를 이끌었던 저력과 세계로 열려있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있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확신한다”며 이어서,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인천특별시대”구현을 위해‘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을 펼치고,‘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수행하며, ‘과거의 불합리한 관행과 타성을 탈피해 선제 적인 대응으로 일과 성과지향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인천특별시대,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확고한 비전과 신념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직자와 함께 정성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1961년생으로 건국대학교 사료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중앙인사위원회 성과기획과장, 혁신인사기획관, 행정안전부 인력개발기획과장,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장, 방위사업청 감사관, 인천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강화군, 달궈진 도로 살수차로 식힌다!강화읍 주요도로 중심으로 1일 3회 왕복 운행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살수작업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살수작업은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강화읍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이용해 1일 3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이러한 살수작업은 도로의 복사열을 감소시키고 분진과 비산먼지를 제거해 준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아스팔트 포장의 솟음과 패임 등 도로가 변형되는 것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주요도로에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과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음악축제!-8.14~18 인천문화예술회관 청소년 클래식 축제 썸머 페스티벌-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썸머페스티벌이 8년째를 맞아 더욱 알찬 기획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8월 14일부터 18일(16일 제외)까지 총 4회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대표적인 음악인들과 인천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 단체들의 참여로 큰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올해는 약 500석 규모의 아늑한 소공연장에서만 진행하여 연주자들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는 집중도 높은 시간이 될 것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음악축제, 8살이 되다!썸머페스티벌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해설과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7년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기획이다. 그동안 다녀간 관람객 수만 해도 약 4만 명에 달할 정도로 “청소년 음악회” 중에 유례없는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사전예매로 매진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렸으며, 올해 역시 수 많은 문의 전화로 그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친절한 해설과 함께 서양 음악사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들을 수 있는 음악회올해는 ‘서양음악사 시대별로 감상하기’를 주제로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친절한 해설과 함께한다. 서양음악사에 기록된 시대별 대표 작곡가들의 음악을 다양한 연주형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렉처콘서트의 대표주자! 조재혁, 조윤범! 그리고 실력 있는 지역예술단체들이 모였다!썸머페스티벌의 시작일인 8월 14일에는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i-신포니에타가 세련된 근․현대음악을 선보인다. 8월 15일에는 깊이 있는 해설과 섬세한 연주력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쇼팽의 음악과 이야기를 아름다운 연주와 해설로 들려준다. 8월 17일은 인천지역예술인들이 주축이 된 미추홀오페라단이 고전주의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오페라 갈라 형태로 재해석하여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8월 18일에는 실내악 렉쳐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중 바로크의 거장을 소개한다. 렉처콘서트(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대표주자인 조재혁, 조윤범 그리고 실력 있는 인천지역예술단체들의 참여로 더욱 빛나는 무대가 꾸며질 것이다.
“썸머페스티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추천!착한 관람료로 친절한 해설을 곁들인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썸머페스티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서양음악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자녀들과 함께 뜨거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 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려왕도, 찬란한 문화를 누리다
강화군,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 고려문화축전 성황리에 막 내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강화읍 일원에서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고려문화축전’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화군은 고려항쟁을 위해 천도한 수도로 39년간 도읍지로서 개경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며, 4. 27 남북 평화회담의 화해분위기 속에 개최된 이번행사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고려시대의 역사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화산성 남문에서 고려황제 행차와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을 시작으로 하여 메인 행사장인 용흥궁 공원에서는 팔관회 재현행사와 삼별초 항쟁 재현 퍼포먼스 등 역사적이고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팔관회는 고려 강도시기 동안 11회 연회된 행사로 이번 축전에서는 고려시대의 활반한 외교관계를 보여주는 해외사절단 공연도 어우러져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삼별초 출정식 퍼포먼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역사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져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고려문화 부대체험행사로 고려의상체험, 고려문양열쇠고리만들기, 연등만들기, 몽골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구성으로 차별화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사암연합회, 명선차인회 및 강화 용두레질 소리(인천시 무형문화재 12호)등 관내단체 등의 참여로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되어 이틀간 주민과 관광객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남지역의 유일한 고려의 수도, 강화에서 개최된 뜻 깊은 고려문화축전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고려시대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전을 통해 천도고려문화가 재조명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오류왕길동, 사랑 나눔 짜장면 데이 행사 개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오류왕길동 적십자봉사대(회장 정봉균)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을 위해 짜장면, 떡 등을 어르신께 중식으로 제공하는 사랑 나눔 짜장면 데이 행사를 최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화촌경로당, 단봉경로당 등 25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300여명과 동 자생단체원도 함께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날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요즘 같이 더운 날 이웃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이 같은 자리를 만들어준 오류왕길동 적십자 봉사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봉균 적십자봉사대장은 “요즘같이 더운 날 어르신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기운을 얻으시길 바란다.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LH, 온수지구 공공임대주택 건설 협약 총사업비 164억원, 공공주택 140호 규모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수종)와 길상면 온수지구 9,900㎡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140호를 건설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과 LH는 지구계획ㆍ지구지정 및 주택사업 승인 등의 인허가 절차와 주택건립을 상호 협력하고, 공공주택 건설과 함께 인근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 등 마을정비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온수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은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70호,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50호, 영구임대주택 20호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금년 중 지구지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19년에 착공해 향후 입주대상자 선정공고 등을 통해 입주대상을 선정하고 2021년 말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온수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함으로써 강화 군민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온수지구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 남부지역의 젊은 층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더욱이 주변 지역도 주민이 거주하기 편하게 정비함으로써 풍요로운 강화를 만드는 군정목표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 서구, 해묵은 무단방치 쓰레기 처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일부 시민들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인식에 대한 부족으로,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심각 지역인 신현동 오성연립 내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각종 폐기물 12t을 환경미화원 20여 명과 함께 처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방치된 쓰레기 더미의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인한 구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쓰레기 처리작업에 함께했던 정인갑 서구의원 “이곳은 예부터 마을 사람들이 나무의 꽃 피는 상황을 보고,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곤 했던 천연기념물 제315호 회화나무가 있는 주변이다. 장기간 도시미관을 해치던 고질적인 민원사항을 해결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작업이 일회성 해소에 그치지 않도록 주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연립의 한 거주자는 “그동안 악취와 벌레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창문을 열지 못했다. 깨끗이 청소를 해준 서구청 관계자와 환경미화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는 주민들도 단합하여 무단투기를 하지 않고 내 집 앞 주변부터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류 쓰레기 전용수거 용기사용과 종량제 봉투 사용에 앞장서 깨끗한 환경조성에 동참해주길 당부했으며,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무단투기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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