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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해,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으로 한일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이루자는데 뜻을 더했다.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월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일본 전국지사회(회장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지사) 간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야마나시현 ‘음악과 숲의 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한국 5개 시도지사와 일본 11개 지사가 참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일지사회의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회의의 주제인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는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게 매우 절박하고 중요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장래를 좌우하는 국가적 과제이자 끈기 있게 대응해야 할 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공동 과제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해결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또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과 심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공감하며, 미래지향적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회의의 주체인 ‘지역 창생 및 균형발전’과 관련한 인천시의 정책인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경제자유구역에 기반한 4차산업 육성, 다양한 국제교류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일 지자체 간 협력 사항을 제안했다.유정복 시장은 “지역창생과 균형발전은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 발전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전제하에 정치, 행정, 문화, 사회, 외교 등 전 분야에 걸쳐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흐름”이라며 “한·일·중 지방정부 간 시장·지사·성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일지사회의는 1999년 제1회 도쿄회의 이후 격년제로 한국과 일본에서 순환 개최되는 지사급 회의체로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 및 지방자치 발전과 상호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개최된 것은 2017년 제6회 부산 지사회의로 이후 코로나19와 한일 관계 경색으로 6년 만에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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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일(수) 인천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 성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후원 기업들과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2009년부터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화장실, 전등 교체 등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수리해주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사업이다.당일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과 그동안 해당 사업에 지정기탁 후원했던 NH농협은행 인천본부, 두손건설, 브니엘네이처㈜,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 신한은행 인천광역시청지점, ㈜유승종합건설, ㈜펜테크, 포스코이앤씨 등 8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15개 전문 자원봉사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3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였다.이와 함께 인천연구원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4년간의 사업 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기업들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자들 참여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올해까지 총 14년 동안 1만 1천 여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를 원하는 대상가구는 사업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전문가 및 후원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시자원봉사센터(032-863-1365) 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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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 4월 구축한 지능형교통체계(ITS)로 소방 출동차량의 화재현장 골든타임 준수율이 79.4%에서 94%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25일 개소한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의 6개월간 운영한 결과인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교통종합상황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운영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골든타임 준수율, 교통혼잡 구간 통행속도 개선, 교통사고 사망자 등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무엇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핵심 서비스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로 골든타임 준수율 향상 효과가 획기적이다.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는 긴급차량이 화재 현장을 출동할 때 소방서 앞에서부터 현장에 도착할때 까지 신호등을 녹색신호로 켜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운영 결과, 골든타임 준수율은 2022년도 기준대비 79.4%에서 94%로, 14.6%나 향상됐다. 이 성과는 2021년 대비 2022년도에 0.2% 향상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특히, 우선신호를 받고 출동하던 중에는 교통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긴급출동 중 사고 위험도 감소해 소방대원의 안전도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이번에 구축한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실제 운영해 본 결과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안에 차량단말기 100대를 추가 구매해 52개 소방관서에 보급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소방관서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두 번째로, 교통혼잡 구간의 통행속도가 8.3% 개선됐다.인공지능(AI) 강화학습을 통해 산출된 신호운영 최적화 결과물을 혼잡도로 현장에 시범 적용한 결과, 통행속도는 기존 21.8㎞/h에서 23.6㎞/h로 8.3% 향상됐고, 지체시간은 1분40초/㎞에서 1분31초/㎞로 8.7% 단축됐다.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의 경제적 편익 산출결과에 따르면 이는 연간 약 7억 1,400여 만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호운영 최적화는 인천시와 인천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협력해 시범구간을 선정하고 데이터를 검증한 후 실제 현장에 적용한 결과로, 관내 주요 혼잡노선 44개 축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적용할 경우 연간 약 12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세 번째로, 지능형 돌발상황관리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7.6%나 감소했다.인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일환으로, 중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나 터널, 고가교 등 19개소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교차로 175개소에 교통사고나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알려주는 돌발상황 검지기를 설치했다.경찰과 합동으로 돌발상황에 대응한 사례는 35건으로, 2차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거나, 도로에 배회하는 사람, 방화범 검거 등 사고 예방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또한,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스마트 폐쇄회로(CC)TV는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해 과속 방지와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효과를 보여,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27.6%나 감소했다.* 인천경찰청 잠정집계 결과, 9월말 기준 76명 → 55명 (-21명, 27.6% 감소)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지난 6개월간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운영한 결과, 시민 교통편의는 물론 안전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인천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 운영해 사업효과를 높이고, 추가적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버스 노선운영 최적화에도 확대해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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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16회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신설된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지자체 부문에서는 지역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인천시가 선정됐다.인천시는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2018~2022년)이 시행된 지난 5년간, 지역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 및 진흥계획 수립, 디자인 조직 확대 및 전문인력 채용 등 인력구조 형성, 공공디자인 사업·교육 시행 및 예산확보 등에 다방면으로 힘써 적극적인 기반을 조성해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고은정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시정 방향에 맞게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공공디자인 선도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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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관내 3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동기 고취를 위해, 매해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성과가 높은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10월 27일(금)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평가대회에서 전국 259개 지자체 보건소 중 결핵관리부문 5개 분야(최우수, 우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중 인천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분야>에서 서구보건소와 부평구보건소가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결핵환자 역학조사 분야>에서는 남동구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개 기관이 결핵 전파 차단 및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감염병으로 환자 및 접촉자 관리가 중요하다. 인천시의 경우 적극적인 환자 치료 및 조기 발견으로 지난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도 불구하고 10만 명당 결핵발생률 35.3명을 기록했고, 2022년 신규 결핵환자도 827명(인구 10만명당 28.1명)으로 매해 지속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결핵환자의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및 사망 비중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인, 노숙인 등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감염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요구되고 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검진받고, 특히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조기발견 및 타인 전파 예방을 위해 매해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결핵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우리시의 결핵발생률을 조기 퇴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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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2023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선’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건설공사 중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유출, 토사붕괴 등 복합사고를 가정해 초기대응 및 긴급복구, 사고대책본부 구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통합적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25일 있었던 현장훈련은 과거 발생했던 사고사례에 기반한 유사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실제 도로 굴착 중인 현장에서 ▲사고 초기대응 ▲사고발생자에 대한 구조활동 ▲작업자 대피 ▲유관기관 연락 등의 행동 요령을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26일 실시한 토론훈련에서는 현장 사고와 연계한 토론 방식의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해 안전사고 지침과 비상 체계가 제대로 작동됐는지를 점검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점은 향후 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작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준수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부터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까지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안전사고 발생건 수 제로(Zero)를 목표로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상반기에도 낙하, 화재 충돌, 장비 끼임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10회에 걸쳐 가상훈련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토론훈련을 실시해 사고 초기대응 및 상황전파를 훈련하는 등 사고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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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유치한 크루즈선이 올해 13척, 내년에는 39척이 인천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23년 입항 크루즈선 13척 중 현재까지 10척 인천 입항크루즈선을 타고 인천에 들어오는 여행객과 승무원은 올해는 1만3,270여 명, 내년에는 약 18만 7천여 명으로 예상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선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해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7월)을 포함, 네 차례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 해외 선사·여행사 대상 포트 세일즈 등 ‘머물고 싶은 인천’의 매력을 홍보하는 등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또 크루즈선이 입항했을 때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했으며, 환영 행사, 안내 데스크 운영, 크루즈 터미널과 인천 관광지 간 셔틀버스 운영 등도 추진해 왔다.세계 크루즈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자국민에 대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까지 완전 해제되면서, 인천시는 증가하는 월드 크루즈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11월)에 참가해 선사·여행사 비즈니스 상담, 해외 크루즈 선사 방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더 많은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내년에도 국·내외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세일즈를 추진하고, 크루즈 유치 및 상품 개발을 위해 해외 선사·여행사 초청 팸투어, 기항지 인천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 인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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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도심항공교통(UAM) 특화된 글로벌 행사인 ‘2023 K-UAM 콘펙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도심항공교통은 과밀화된 도심 내 교통체증을 해소시켜 정주여건을 개선시키고, 탄소중립과 관련된 환경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로, 각국 정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산업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인천광역시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고자, 국제 협력체인 거스(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를 탄생시켰다. 이 협력체는 도시를 중심으로 도시 내의 공항과 대학, 연구소 등이 상호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참여기관은 인천, 어바인, 오덴세 등 14개 도시와 기관들이다.콘펙스 행사 기간에는 콘퍼런스(해외 34명, 국내 13명), 전시(73개 부스, 44개업체)와 함께 거스(GURS) 회원들의 연차 총회가 열린다. 추가 부대행사로는 K-도심항공교통(UAM) 비즈 살롱(Biz Salon), 도심항공교통 아카데미, 스타트업 대상 투자 유치 프로그램, K-도심항공교통(UAM) 테크 마켓 등 정책 토의, 비즈니스,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인천광역시는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전 준비를 해왔고, 지난 5월 정부(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실증 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사업구간은 청라(드론시험인증센터) - 아라뱃길 – 계양신도시를 잇는 14km 구간으로 도심에서의 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이 수행된다.또한, 지난 10월 6일에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UAM법)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이 법은 기업들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UAM 체계를 실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규제 특례 입법으로,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상용화하기 위해 참여하는 기업들은 도심 등 실제 환경에서 기체 비행 실증을 할 수 있게 됐다.인천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독자적인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항공교통 체계 도입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련법이 제정됨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을 추진하는 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수용하는 데에 필요한 운항, 이착륙장, 사고·위험에 대응하는 도심항공교통 플랫폼 체계를 검토하여왔다. 이를 통하여 향후, 인천시민들이 수도권을 30분 이내, 도서지역 주민들이 1일 생활권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2023 제3차 K-UAM 콘펙스에서 인천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도입할 수 있는 선도도시임을 알리고, 인천시민과 섬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와 시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육성을 위해 인천시에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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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4일(화)부터 10월 26일(목)까지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2023년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디지털 리더들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례회의다.올해는 ‘여성 상공인 ICT 역량 강화 프로그램’(WIFI, Women ICT Frontier Initiative) 교육과정 개정판 출시를 앞두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여성기업의 육성’을 주제로 논의했다.앞서 24일 개회식에는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 체아 라다(Chea Ratha) 캄보디아 상무실장,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과장을 비롯한 아태지역 중앙정부 관계자, 디지털 전문가, 기업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행사 첫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여성기업의 육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는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여성 벤처기업인 ㈜이지태스크(대표:전혜진)와 라이트브라더스(주)(대표:김희수)가 참석해 국내 여성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 사례발표했다.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과장은 “최근 디지털 혁신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여성 리더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인천에 최초로 자리한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에 앞으로도 아태지역 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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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유정복)는 지난 20일 폐막한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이하 대회)에서 인천 선수 3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청남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1,69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인천시는 35개 직종 84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금 4명·은 4명·동 6명·우수 5명·장려 13명 등 32명의 선수가 입상했다.특히 인평자동차고는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 금, 은, 동을 모두 석권해 자동차 관련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인천 직업교육 명문학교로서의 명성을 전국에 과시했다.한국주얼리고등학교는 3년 연속 귀금속공예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귀금속공예 직종 최강임을 입증했다.특히 지난 9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와 HD현대인프라코어(주)는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무 연관성 직종 기능경기대회 입상자(금․은․동)를 취업연계하기로 했는데, 이에 따라 전기기기 은메달 1명, 폴리메카닉스 동메달 1명, 산업제어 동메달 1명, 자동차 정비 동메달 1명이 취업 연계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이번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상금(금메달 입상자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또 직종별 1~2위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선발전을 거쳐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우수 기능인력 발굴․육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신 HD현대인프라코어(주)에 감사드린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우수 숙련기술인의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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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5일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인천시민애(愛)집(인천시, 에이피건축㈜ 이인덕, ㈜카툰캠퍼스 조희윤)이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장소에 수여되는 ‘우리사랑상’(문체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왔다.‘우리사랑상’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해 주민들의 공간 환경을 개선한 장소에 시상한다.시장관사로 사용하다 2021년 7월 시민들에게 개방된 ‘인천시민애집’은, 우수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건축문화 위상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이번 상을 받았다.인천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인천아트플랫폼’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후 13년 만의 쾌거다.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13년 만에 수상을 통해 인천시는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시민 삶의 품격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민애(愛)집은 옛 송학동 시장관사로, 인천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중구 송학동(신포로39번길 74)에 자리한 건물로 대지면적 2,274㎡(688평), 건축 연 면적 368.46㎡(11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본관동과 관리동, 야외정원으로 구성돼 있다.개항 이후 일본인 사업가의 별장으로, 광복 이후 여러 용도로 사용되다가, 1965년에 인천시가 매입 1966년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존 한옥을 신축해 시장관사로 사용해 오다가 2021년 7월 시민들에게 개방됐다.현재는 인천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복합 역사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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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10월 20일(금) 오후 2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및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자치경찰제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경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현 정부 국정과제 ‘자치경찰권 강화’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으로 노력하여 자치경찰제 정상화 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 날 개회식에서,이철우 제16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자치경찰제 정상화를 위해 전국 시·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중심으로 ‘이원화 자치경찰제 도입’,‘시·도지사의 권한과 책임 일치’,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자율권 확대’,‘안정적인 국비 지원’ 등의 방안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치경찰제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순동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하는 등 자치경찰의 수요가 늘어나고 그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해외 선진국들과 같이 우리나라의 국민들도 자치경찰이 책임지는 안전한 지역 치안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개회사에서“현행 자치경찰제도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사무는 자치사무로 구분하여 시·도에 이관하였으나 업무는 기존 경찰조직과 인력이 그대로 수행하고 있어 운영상 한계가 있다”며, “자치경찰사무를 국가경찰이 수행하는 지금의 비정상적인 자치경찰제를 하루빨리 정상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자치경찰제 정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황문규 중부대학교 교수는 “‘자치경찰권 강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한 것은 지방자치권의 일환으로 자치경찰권을 인식한다는 의미이며, 자치경찰권을 지방정부의 고유한 권한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자치경찰제의 이원화를 전제로 하지 않고서는 인정될 수 없다. 따라서 자치경찰 이원화 모델을 위한 필요조건으로‘국가경찰사무와 구분되는 독자적인 자치경찰 사무 명시’,‘형사법상 초동조치권 부여’,‘독자적 자치경찰 조직의 설치’,‘자치경찰법(가칭) 제정’,‘자치경찰특별회계 신설’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토론자로 참석한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사무는 지자체의 고유사무인 자치사무이며, 자치경찰 정상화를 위해 법률의 이원화, 경찰조직의 이원화, 자치경찰 사무개념의 명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박동균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의 성공은 시민과 현장 경찰관에게 달려있으므로 자치경찰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과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준휘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정책당국은 자치경찰제의 최종목표를 ‘자치경찰 중심의 일원화 모델’에 두고 현행 체제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고, 강소영 건국대학교 교수는 “현행 자치경찰제가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보다 나은 주민서비스를 위해서는 제도 자체의 개선이 요구되는 바, 관계기관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은 “자치경찰 정상화를 위한 총선네트워크 구성, 시민캠페인, 정책협약 등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 가능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고, 자치경찰위원회는 그 역할을 맡아 자치경찰위원회가 무용(無用)이 아닌 무용(武勇)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은 “현행 자치경찰제는 지역·주민의 대표이자 지방행정의 총괄 책임자인 시·도지사가 자치경찰 관련 제반 권한과 책임을 가지는 ‘진정한 자치경찰제’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및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전국 시·도 및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자치경찰제 개선 모형’을 마련하여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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