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의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황재철)는 지난 4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체험 나눔’을 진행하였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적십자 봉사자들과 김장 담그기를 함께 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해 가족처럼 지지하는 적십자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장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21세대가 김치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가래떡과 기업체에서 후원받은 방한의류 및 용품 150여 점을 함께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개최가 걱정되었으나 잘 준비를 해주고 봉사에 앞장서줘서 감사하고 존경스럽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삶과 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