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15년부터 극심한 가뭄을 겪었던 옹진군과 강화군의 관수시설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옹진군은 대부분이 도서지역이기 때문에요. 용수확보에 한계가 있어 우기철 농업용수를 확보하여 가뭄기간에 용수를 공급 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구요. 올해 그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강화군 지역은 한강물 용수공급으로 논 작물 가뭄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지만요.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밭작물에 대해서는 농업용 관정개발과 관수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물탱크와 스프링클러, 점적호스 등 1농가당 사업비 200만원을 지원 중에 있는데요. 관수시설 설치를 원하는 농가는 소재지 읍이나 면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