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는 1일 인천교통공사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역 역사 내 ‘박물관 홍보 부스’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홍보부스를 새롭게 꾸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박물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09년 인천도시축전 행사 기간 동안 공동으로 인천대역에 박물관 홍보 부스를 공동 운영한 바 있다.
도시축전 종료 후에도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시민에게 문화 예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의 시설을 남겨두어 박물관이 홍보부스를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홍보부스의 전면에는 인천시립박물관과 분관의 전시교육 행사들을 소개하고, 후면에는 인천시 관내 공립 및 사립박물관의 위치와 각 박물관의 정보를
지하철 노선과 지도를 통해 알려 줄 계획이다.
또 시립박물관은 홍보물을 정기적으로 교체해 시민과 도시철도 이용객에게 시립박물관의 다양한 전시·교육 행사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