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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제73회를 맞이한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와 각 군‧구 보건소에서는 학교, 역사, 구청 등을 찾아다니며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구강관련 리플렛 배부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6월7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 주관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약270명의 치과의사와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구강보건을 주제로한 UCC‧만화‧표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을 한다.
시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올바른 구강 건강 생활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올바른 구강건강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구강건강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사람중심의 자연재난 사전대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성수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주재로 6월 7일(목), 시 본청 공감회의실에서 시 및 군․구,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집중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24시간 상황 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관리, 위험요인 사전조치, 관계기관 협력강화, 피해예방 집중홍보 등 7개분야에 대한 중점 대응계획과 재난 수습부서 및 관계기관별 여름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보고 및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시는 지난 여름 7월 23일 시간당 100mm의 기습 물폭탄으로 1명이 사망하고 주택, 상가 등 5,000여세대가 침수되는 대형피해를 겪었던 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도로 작년 보다 1개월 빠른 2월부터 여름철 피해 예방․대응․복구 체계를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 재난대응 준비사항을 보면 재해우려지역 40개소에 대하여 복수관리자를 지정관리는 물론 재난 예․경보시설 292개소, 빗물펌프장 13개소의 작동상태 점검도 완료한 상태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30개소 정비는 물론 하수관로 준설을 기 실시 완료하고 폭우로 인한 통수능 초과에 대비한 수방자재도 사전확보하여 각 군․구에 배치한 상태이다.또한 침수우려 취약도로 13개소와 지하철역사 56개소에 대한 안전조치도 완료하였으며 기상악화로 대중교통 불편시 지하철 6편을 증편하고 시내버스 예비차량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재해구호물자 2종 2,410세트, 임시주거시설 443개소를 지정하였고 응급복구 장비 9종 3,610대도 사전 확보하고 민․관․군 자원동원체계도 구축된 상태이다. 작년 침수된 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지역엔 12억원을 투입하여 2,010세대에 대하여 역류밸브 및 차수막 공사를 5월 완료하였으며,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재난 골든타임에 대비하여
5분안에 설치가 가능한 신개념 수방자재를 렌탈하여 각 구에 전진배치하여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사업으로 남동, 부평, 서구 침수취약지역 4개소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비 980억원 중 490억원의 국비를 요청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미비되었던 상황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올 4월 ICT 기반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현장과 상황실을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바일현장대응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현장의 생생한 피해 상황을 상황실과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특히 지역재난 방송사 6개사와 인천시간 공동협약을 통해 재난보도를 신속히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대처도 용이해졌다고 한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연임)은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행복학습센터 운영기관 7개소를 선정하고 지원을 확정하였다.
행복학습센터는 군‧구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의 생활권 가까이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자치위원이 행복학습매니저가 되어 지역의 평생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자치센터가 보다 체계적인 지역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연임 원장은 “지역의 생활권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와 군구평생학습전담부서의 연계를 통한 행복학습센터 운영으로 주민주도형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행복학습센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낮이야, 밤이야?’ 인천시, 빛공해 관리 나선다
인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조명환경관리구역’을 본격 시행, 무분별한 조명으로 인한 빛공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빛공해란 인공조명의 과도한 사용으로 야간에도 낮처럼 밝은 상태가 유지되어 이산화탄소의 과다배출, 운전자 피로, 수면장애 등 생태계에 각종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감각공해를 말하며, 시는 빛공해 실태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인천의 8개구 도심지역(강화·옹진 제외)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정하고, 4종의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빛방사 허용기준을 고시했다.
조명환경관리구역 내 빛방사 허용기준 위반 시 행정처분과 최고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올해 빛공해 관련 교육과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빛공해방지지역위원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전직원 대상으로 사업소별 폭력예방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4일부터 14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편 6월 7일에는 상수도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3부(업무부, 급수부, 시설부), 수도시설관리소, 중부수도사업소 직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으며, 본부 관계자는 상수도본부 특성상 교대근무자 및 원거리 근무자가 많아, 집합교육 두 번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어 작년과는 다르게 상반기에는 사업소마다 전문강사를 통한 자체교육 추진으로 전 직원 전문적인 폭력예방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인천시가 오는 2021년 인천발 KTX 개통을 추진하는 등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구축해 300만 시민이 집 가까이서 전철을 이용하는 철도혁명시대를 연다.인천은 1899년 국내 첫 철도인 경인전철이 개통된 이래 120년 만에 철도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시는 인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KTX 광명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서남부권역 교통철도망 확충을 위하여 인천지하철 2호선을 인천대공원에서
경기도 광명권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광명(12.8㎞), 독산(13.9㎞), 매화(8.6㎞) 노선을 비교·검토해 최적 대안을 마련한다내년 하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최적 노선을 선택하고, 경기도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7일 “인천에서 서울‧경기는 물론 전국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구축돼 300만 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서 전철을 이용하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일대에서 우호도시인 타이완 타오위엔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양 도시는 2009년 우호도시 결연 후, 2012년부터 올해로 7년째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는 지난해 6월 인천시 청소년의 타오위엔시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타오위엔시 청소년 16명은 5일 동안 인천시 청소년 16명과 1:1로 짝이 되어 각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의 문화 및 생활을 몸소 체험하고 인천 청소년들과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는 시청견학, 송도․강화도․인사동 등 명소 견학, 학교수업 참관, K-POP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타이완의 청소년들에게 한국과
인천의 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앞서 5월에 중국의 충칭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하였으며, 7월에는 일본의 고베시와 홈스테이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0일까지 선학체육관 등 관내 경기장에서요.‘2018년 인천광역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요.
관내 어르신 선수와 임원, 시민 등 약 1,8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설이 품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종목은 체조와 테니스 등 총 6개 종목인데요. 대회 기간 동안 아주 열띤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6월 무대가 20일(수)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이 선다.
리드미컬한 재즈음악으로 초여름 오후의 허전함을 가득 채워 줄 채비를 마쳤다.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서울대학교에서 작곡 이론을 전공하고 버클리와 뉴욕대에서 재즈를 공부했다. 그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재즈를 새롭게 해석하며 비밥과
라틴, 펑크,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그만의 깊은 감성을 담은 연주는 재즈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케니 워너는 그를 두고
“대단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매우 총명하여 어떻게 연주해야 즐거워지는지 아는 연주자”라고 평가했다.이번 무대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더블베이시스트 김인영, 드러머 마누엘 바이얀드가 어우러지는 트리오 구성으로 꾸며지며, ‘Like the other day’,
‘Orange colored sky’, ‘제주도의 푸른 밤’ 등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매혹적인 재즈보컬 이주미가 함께하여 감미로운 음색의 재즈무대를 선사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흔히 재즈음악은 드라마, 영화 등에서 보여 지는 이미지 때문에 늦은 저녁 분위기 있는 바에서 즐기는 음악이라 생각하기 쉽다.
이번 공연은 그 생각을 살짝 바꾸어 놓을 것이다. ‘나른한 오후에 즐기는 재즈’가 주는 짜릿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에 시작해 4만8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며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에게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며 ‘10년 문화지기’라는 별칭을 얻었다.
클래식, 재즈, 국악, 현대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하며 깊은 커피향만큼 진한 감동을 전한다. 전석 1만5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갓 뽑은 신선한 커피 등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으로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인천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6월 30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인천시는 지난 2016년 11월 도시경관 변천 기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해 사진작가, 인천연구원·인천역사자료관, 인천재능대학 등과 함께 ‘도시경관 기록 아카이브 시스템’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또 화보집 제작으로 인천 경관을 홍보하고 경관기록DB도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에는 신문기사, 블로그, 사진 관련 SNS 등을 빅데이터 분석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지역을 선정한 뒤 촬영한 7천400여 장의 사진이 유형별로 담겨있다. 또 근대 개항도시의 역사가 담긴 1980년대 이전의 옛 사진 330여 장도 수집해 놓았다.시는 8일 시청사에서 ‘도시경관 변천 기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자료와 운용에 관해 최종 점검한다. 시는 공공자산으로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도시 변천사의 기초자료로 남기고자 지난 2008년 경관기록화사업을 시작해 1차로 4천400여 장의 기록물을 남겨 놓았다.홍윤기 시 도시경관과장은 “개항 이후 100여 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한 인천의 도시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며 “경관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연수구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는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써 달라며 민관협력사업 후원금 1,400만 원을 지정기탁 해왔다.
이번 기탁금은 저소득가구 중고등학교 신입생 100여명의 하복비와 저소득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2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홈-클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민간기업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연수구 렛츠런 문화공감센터는 매년 연수구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 기부금은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인천중앙도서관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언어의 도서와 다문화 관련 도서들을 소개해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와 문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문화 도서전시회를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다문화도서전”은 책을 통한 세계문화 체험의 주제를 담아 다른 나라의 전래동화와 고전 번역도서는 물론, 다문화를 주제로 한 국내 출판 도서 등
각 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특히 성인을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도서와 인권도서, 외국어 학습서 등도 함께 전시된다.
인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도서전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접하면서 시민들이 다양성에 대한 생각과 글로벌한 세계관을 형성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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