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보건소는 성장기 취약계층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요리조리 쿡쿡 건강이 쑥쑥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발달검사결과 건강상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1개소가 선정됐다. 수업은 3주간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 문제인 과일·채소 섭취 부족과 고열량 식품 섭취, 아침결식 증가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주제로 이뤄진다.
수업시간마다 교육 주제에 맞는 요리 재료를 아동에게 나눠주고 직접 조리 시연해 보는 체험식 영양교육과 아동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성장운동수업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결과와 호응도에 따라 내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